[금요저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동부 관내 초등교사 32명을 대상으로 ‘책과 함께, 배움 듬-book’ 독서교육 직무연수를 16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인천광역시교육청 남지현 장학사의 ‘그림책 깊이 읽기’를 주제로 그림책에 대한 장르적 이해와 그림책으로 엮어가는 수업과 학급운영의 사례 나눔으로 진행됐다.
설문조사를 통해 선생님들이 요구하는 맞춤형 연수로 기획했으며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강의에 소개된 그림책을 지원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그림책에 대한 이론뿐만 아니라, 작가별 작품, 활용사례 등을 통해 학급에서 적용해 볼 아이디어를 얻어갈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사들의 독서교육 역량이 학교 현장의 독서교육을 좌우하므로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 현장과 소통하며 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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