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7일 연수1동 641번지 일원의 함박초등학교 앞 육교를 대상으로 ‘함박초등학교 앞 육교 디자인사업’을 완료했다.
함박초등학교 앞 육교 디자인사업은 연수1동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돼 구비 400만원을 들여 주민 건의사항에 대한 민원해소 및 노후돼 삭막한 기존 육교 이미지 개선을 통한 도시경관을 향상코자 추진한 사업이다.
구는 주변 초등학생 통행을 고려해 책, 연필 등을 이미지로 한 색채 사업을 통해 노후·삭막한 기존 교량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했으며 파손된 논슬립과 계단 바닥면을 교체·보수해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 완료했다.
아울러 이번 사업 완료 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약 92%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경관형성사업을 진행함으로서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큰 기여를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을 통해 도시경관이 아름다운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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