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양시 덕양구 화정2동행정복지센터는 화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16일 관내 고령자 어르신 374세대에 효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에서 실시한 효꾸러미 사업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매년 실시해온 어버이날 기념 경로잔치 대안으로 진행된 것으로 효꾸러미를 관내 고령자 어르신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올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단지별 통장들이 협조해 효 꾸러미를 어르신이 계신 가정마다 전달하면서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으며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살피는 등 지역 내 복지 안전망 역할도 수행했다.
효꾸러미를 전달받은 독거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외출도 못하고 자녀들도 멀리 살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동에서 직접 찾아와 말벗도 해주고 선물 꾸러미도 전달하며 애써주시니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박윤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였지만 위원들의 변치 않는 관심과 참여로 효꾸러미를 잘 전달 할 수 있었다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현정 화정2동장은“효꾸러미 전달에 참여해주신 화정2동 협의체 위원 및 통장협의회 회원 모두에게 감사하다 우리 사회를 이끌어 오신 어르신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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