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0월 31일까지 미추홀구에 위치한 청소년쉼터, 청소년수련관 등 21개 청소년시설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양 방문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영양 전문가가 각 시설을 직접 방문해 진행되는 영양 방문 교육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을 배려하는 식생활 실천하기’, ‘나의 몸을 생각하는 식생활 실천하기’를 주제로 바른 식습관 지도와 더불어 배려를 배우고 환경오염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
센터는 어린이 영양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시설 및 가정을 대상으로 바른 식습관 지도를 위한 영양 교육 지원, ‘무지개 밥상 골고루 먹기 캠페인’ 등 이벤트 사업을 함께 운영해 아이들 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지역사회 지속적인 관심과 호응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현정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아이들이 건강한 식생활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일회용품에 의한 환경오염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