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관교동 주민자치회는 20일부터 5일간 ‘리모컨으로 켜고 끌 수 있는 LED 전등 교체사업’을 시행한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리모컨형 LED 전등 교체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불을 켜고 끄는데 어려움을 해소하고 낙상사고 예방, 전기요금 절감 등을 목적으로 시작됐다.
저소득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구 20세대를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회원들은 전등 구매와 안부 확인을 지원하고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재능기부로 LED 전등 교체 설치를 지원한다.
한 노인은 “이전보다 훨씬 밝아서 눈이 한결 편해졌고 리모컨 덕에 힘들게 일어나지 않아도 되게 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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