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양주시는 오는 20일부터 8월 24일까지 2022년 양주시 올해의 책을 대상으로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한 도시 한 책 읽기’ 실현을 위해 매년 추진 중인 2022 양주시 올해의 책을 매개로 건강한 독서습관 정착과 독서 생활화를 통한 ‘책 읽는 도시 양주’ 조성을 위해 기획했다.
2022 양주시 올해의 책은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 유은실 작가의 ‘순례주택’, 은소홀 작가의 ‘5번 레인’, 이지은 작가의 ‘친구의 전설’ 등 4권이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진행하며 연령에 관계없이 도서를 선택할 수 있다.
출품작은 도서 내용 이해도, 연계성, 창의성, 문장과 문법의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결과를 오는 9월 22일 발표할 예정이다.
양주시는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을 선정해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 이미 발표된 독후감, 표절이 인정되는 작품, 대리 작성 작품은 심사에서 제외되며 시상 후에도 수상 취소, 상장 환수 조치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오는 8월 24일까지 200자 원고지 10~15매, A4용지 1~2매 분량의 독후감을 작성해 가까운 양주시도서관을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독후감 공모전은 양주 올해의 책 함께 읽기를 통해 책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자신의 글솜씨를 맘껏 선보일 기회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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