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6월 16일 김포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4차 김포시 지방대중교통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방대중교통계획은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 제7조’에 따라 5개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며 상위 계획인 국토교통부의 제4차 대중교통기본계획 수립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세부계획이 마련될 예정이다.
인구50만 대도시로 진입한 김포시는 각종 개발사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지역적으로 서울, 인천 등 대도시 및 수도권 주변도시와 접해 있는 특성에 맞는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대중교통 계획 수립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김포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서 김포시 대중교통의 실태 및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파악해 대중교통 체계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대중교통계획이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시는 “김포시 시민들이 대중교통에 대해 많은 관심과 필요성을 느끼는 만큼 이번 용역을 통해서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장기적이고 실질적인 대중교통 체계 개선 방안이 수립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를 위한 운수업체 및 관계기관의 협조와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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