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7일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 공모에 선정돼 ‘경기북부 성인장애인 loT 디지털케어 보급사업 오아시스’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 5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오는 2023년 7월까지 취약계층 디지털기반 강화를 위한 신규 복지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전문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축,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가정 내 스마트홈 loT기기를 설치·지원하는 지역 맞춤형 복지서비스 사업이다.
복지관은 경기북부 지역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별 대상자를 모집하고 사회복지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IT복지융합 디지털케어를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김정희 관장은 “기존 관내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했던 loT 디지털케어 사업이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성인 장애인까지 확대 추진될 예정”이라며 “다양한 환경과 연령의 장애인의 특수성을 고려한 loT 디지털케어 개발·보급이 장애인을 위한 IT복지융합사업 확대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