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노원구가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옥상 별빛 어울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6.24일 오후 3시~21:00, 하계어울림센터에서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한다.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 등으로 구성해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1부 ‘어울마당’은 오후 3시~오후 6시, 센터 곳곳에서 참여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펼쳐진다.
1층 앞마당에서는 ‘북아트 만들기’, 하계1동 주민들이 의류 등을 판매하는 ‘마리마켓’ 청소년 손작업 제품을 판매하는 ‘별별가게’,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기념한 ‘아동친화도시 부스’가 준비되어 있다.
뒷마당에서는 ‘공동육아방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한다.
센터 2층에는 ‘한지등불만들기’가 준비되어 있으며 3층에서는 ‘2022년 노원구 한 책’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이 펼쳐진다.
어린이 그림책 ‘숲 속 사진관에 온 편지’‘오디오북 제작’체험과 2022년 노원구 한 책 주제인 ‘가족’과 관련된 영화 ‘빅히어로’ 관람이 가능하다.
옥상에서는 게임존이 마련되어 두더지게임, 농구게임, 손축구, 트램폴린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2부 북콘서트는 18:30~21:00까지 옥상 ‘모두의정원’에서 펼쳐진다.
하늘을 볼 수 있는 탁트인 공간에서 저녁에 진행되는 만큼 공연 중심으로 구성했다.
책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서로 나눌 ‘북콘서트’가 책과 음악이 어우러진 낭만적인 분위속에서 약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뮤지컬’, ‘비보잉’, ‘K-POP댄스’ 등 다양한 볼거리로 즐거움을 더한다.
이외에도 어르신의 공간이었던 4층 어르신스포츠센터를 축제에 참여한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18:30부터 21:00까지 개방한다.
축제를 즐겁게 해줄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노원청년가게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단체들이 참여해 쿠키, 커피, 에이드, 무알콜칵테일 등을 판매한다.
또 프로그램 참여 어린이들에게 팝콘, 슬러시, 소떡소떡 등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2월에 문을 연 하계어울림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총면적 1990.3㎡규모의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이다.
1층에는 ‘공동육아방’과 ‘주민사랑방’, 2층에는 ‘어린이도서관’, 3층에는 맞벌이 가정의 저학년초등학생 돌봄을 책임지고 있는 ‘아이휴센터’, 4층에는 어르신들이 생활체육 및 취미를 즐길 수 있는 ‘어르신스포츠센터’가 위치해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어울림센터의 취지를 반영해 준비한 축제”며 “크고 작은 다양한 축제들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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