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가 6월 15일~16일 2일간 최근 의료급여 자격을 신규 취득한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바로알기 설명회’를 개최했다.
의료급여제도는 경제적으로 생활이 어렵거나, 질병으로 위기에 처한 주민의 의료부담을 국가가 지원하는 공공부조제도로 현재 강동구에는 1만 540여명이 의료급여수급자로 선정되어 의료서비스 지원을 받고 있다.
이번 개최된 설명회에서는 의료급여를 신규 취득한 대상자에게 의료급여와 건강보험의 다른 점, 올바른 의료이용방법, 다양한 의료급여지원제도 등 전반적인 의료급여제도와 건강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의료급여 이용에 있어 궁금했던 사항들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설명회는 총 3회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2회, 구청과 멀리 떨어진 강일동 인근 주민들을 위해 강일동 주민센터에서 1회 개최됐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관리 향상과 의료급여 이용의 편의성 증진을 위해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며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한 의료급여 사례관리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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