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제20회 산북&금사 우정의 날 행사가 6월 17일 오전10시 산북체육공원에서 산북&금사 이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행사는 오랜 기간 협력과 우정으로 다져온 산북면과 금사면의 화합을 위한 것으로 산북면과 금사면 이장협의회 주최로 격년제로 진행한다.
제20회는 산북면 이장협의회 주관, 사전경기로 오전9시부터 10시까지 게이트볼과 그라운드 골프 경기가 열렸고 오전10시부터는 1부 기념식이 진행됐다.
개회사로 서현택 산북면 이장협의회장은 “사회적 거리유지 관계로 그동안 만남을 갖을 수 없어 아쉬움이 많았지만 이렇게 웃는 모습으로 다시 보게 되어 만감이 교차하고 산북면과 금사면이 앞으로 더욱더 성장하고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선학 금사면 이장협의회장의 기념사, 박시선 시의회 의장의 축사로 기념식이 마무리됐고 이어 2부는 오전10시30분부터 친선 체육경기로 족구 및 오찬 그리고 축하공연으로 노래자랑이 펼쳐져 모두가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우정의 날 행사는 2019년 아프리카 돼지열병,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열리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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