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가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을 지원하는 ‘사랑나눔 찬찬찬’ 사업 두 번째 나눔을 추진했다.
가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반찬을 만들어 40개 마을 부녀회장으로 구성된 행복드림단이 각 마을 대상자에게 반찬을 배부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이 날 협의체에서 준비한 메추리알 장조림, 나박김치, 가지강정을 직접 만들고 관내 위치한 가남 생선구이에서 영양 만점 멸치볶음, 소연이네 떡집에서 마음의 정을 담아 지원한 떡과 협의체 사업인 ‘시원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서 준비한 선풍기와 함께 홀로 사시는 어르신 80가구에게 전달했다.
김동식 민간위원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께서 사랑의 마음을 담은 반찬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란다”며 “독거노인에게 영양을 지원하고 안부확인을 통해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해준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곽호영 가남읍장은 “협의체 위원들과 행복드림단의 적극적인 봉사와 관내 후원자들의 따뜻한 정성으로 반찬 준비에 애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가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복지욕구 파악 및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