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하남시는 경기도여성단체연합회 하남시지회와 협업해 50세대에 대해 ‘여성 1인가구 안심키트 5종’을 설치해 주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안심키트 5종은 홈CCTV,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문열림 센서 창문잠금장치, 호신벨로 구성돼 있다.
하남시에 거주하는 여성 1인가구 이거나 한부모가족으로 전세환산가액 기준 1억원 이하인 주택 거주자가 신청할 수 있다.
직접 설치가 어려운 현관문 이중잠금장치는 경기행복마을관리소와 협업해 설치해 주고 있다.
시는 ‘안심키트’ 설치사업을 주거형태 및 주거침입가구 여부 등을 감안해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연식 여성보육과장은 “여성 취약 범죄를 예방하고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들을 확대해 여성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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