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천군은 궁평1천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역특색과 치수기능 확보는 물론 하천 본연의 아름다움을 살리는 자연친화적인 정비사업을 확산하기 위해 2010년부터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을 열고 있다.
공모전 평가는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외부전문가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1차 서면심사, 2차 현장심사, 3차 최종심사 등 총 3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연천군은 이번 수상으로 기관표창과 함께 2023년 재해예방사업 재난특교세 신청시 우선 지원을 받게 됐다.
궁평1천 정비사업은 사업비 140억원을 들여 소하천 정비, 교량 3개소, 공원 1개소, 주차장 2개소, 산책로를 조성해 항구적인 수해피해 예방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하천정비사업을 추진해 군민 모두가 편히 쉴 수 있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자연형 하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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