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늘다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늘다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활동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맞벌이, 2자녀 이상의 가정 등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이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4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하며 주말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분기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늘다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교과학습 및 전문체험학습고 창의융합, 동아리 활동과 더불어 지역연계 활동, 특별지원 프로그램 활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저녁 식사가 제공되고 셔틀 버스 운영을 통해 안전한 귀가 지도를 하고 있다.
신명철 연천군청소년수련관장은 “관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미래 준비하고 개척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체험 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논리적인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켜 올바른 가치관을 성립하고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