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 8일 미림극장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음주 문제 조기 발견과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상담’을 실시했다.
구는 미림극장에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알콜 중독 선별검사 및 스트레스 측정과 함께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했으며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가벼운 마음으로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는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과 건강한 음주문화가 정착되고 정신건강 상담의 접근 기회 확대를 위해 매월 셋째 주 금요일에‘미림극장’에서 ‘찾아가는 이동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중독질환에 대한 조기선별와 상담을 실시해 심리·정서적 지원을 통해 중독질환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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