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평택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박희진, 김민규 선수가 제94회 및 제36회 전국 남여 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박희진 선수는 지난 9일 경남, 고성군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여자 선수권대회에서 여자일반부 76㎏급 인상서 91㎏을 들어올리며 1위에 오른 뒤, 용상에서는 113㎏, 합계 204㎏을 기록하며 전부 1위를 차지해 3관왕에 오르며 그동안의 훈련과 노력으로 금빛 결실을 이뤘다.
또한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 남자 선수권대회에서는 김민규 선수가 남자일반부 73㎏급에서 인상 130㎏을 기록해 2위에 올랐으며 용상에서는 175㎏, 합계 305㎏으로 각 3위의 성적으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평택시청 역도팀은 금3 은1 동2를 획득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선수 전원 대회에 출전해 실전경험을 쌓고 이후 전지훈련 등을 통해 오는 8월에 개최될 경기도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목표로 할 예정이다.
강병조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 감독은 “항상 선수들이 마음 편하게 훈련하고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역도팀에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정장선 평택시장님을 비롯해 격려해주시는 평택시민들에게 항상 감사하다”며 “더욱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