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북부교육지원청는 온·오프라인으로 ‘굴포천과 함께하는 초등과학실험길라잡이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연수는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에 따른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북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길라잡이 연수는 평소 학교 수업에서 지역 내 생태 자원인 굴포천을 활용해 생태환경교육이 가능하도록 쉽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온라인 연수에서는 생물다양성의 중요성과 기후위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북부과학교육관과 굴포천에서 진행된 체험 연수에서는 스마트폰 앱과 간단한 과학 도구를 활용해 식물과 동물 탐구활동, 굴포천 채수, 원생생물 현미경 관찰을 실시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생태환경교육은 책임 있게 행동하는 환경 실천 교육이자 학생들의 올바른 생태환경 가치관을 키우는 교육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생태환경교육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스스로 넓은 안목을 가진 생태환경교육자로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