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다양한 기후위기 대응 행동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양시가 작년에 이어 환경 분야 최고 전문가와 함께 2022년 고양시 기후환경학교를 운영한다.
기후환경학교는 기초 과정과 심화 과정으로 운영되며 고양시 문예회관에서 대면교육으로 진행된다.
기초과정은 7월 2일부터 7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심화과정은 8월 4일 부터 9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기초과정은 환경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심화과정은 2021년과 2022년 기초과정을 수료한 자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기후환경학교는 기후위기의 극복은 정부나 특정 기관의 노력만으로 극복할 수 없으며 시민 모두가 환경을 위한 작은 행동을 실천해야만 지속가능한 미래가 있을 것이라는 목표로 시작됐다.
2021년 7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2022년에는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확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전 세계의 관심사는 기후위기”며“우리의 무지 때문에 다음세대에게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하지 않기 위해 기후위기 상황을 바로 알아야 한다”며“고양시 기후환경학교가 시민에게 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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