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주안영상미디어센터가 인천 미추홀구와 함께 배리어 프리 오디오 북 제작을 지원한다.
센터는 미추홀구 선배학교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주민 성우 동아리 ‘미추홀 목소리’가 시각 장애인을 위한 오디오 북을 제작하고 유통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제작을 지원하는 책은 미추홀학산문화원에서 기획한 ‘미味추홀 : 바다를 담다’며 미추홀구 바다 음식에 관한 기록물로 인천 문화 다양성을 다루고 있다.
센터는 현재 ‘미추홀 목소리’를 대상으로 화법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녹음 및 마스터링 등 제작 전반과 유통 채널 확보, 홍보 등 콘텐츠 공유에 대한 부분도 지원할 예정이다.
남두현 주안영상미디어센터장은 “센터는 공공 콘텐츠 제작을 언제나 환영한다”며 “주민 동아리 사회 공헌 활동에 구와 관련 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지원하는 좋은 사례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