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 안성맞춤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잊혀가는 24절기를 기억하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인 ‘소서’ 체험행사를 오는 25일 개최한다.
소서는 서서히 더위가 시작됨을 알리는 절기이자 다양한 과일과 채소가 많이 나는 시기이며 단오를 전후해 먹는 밀가루 음식 맛이 가장 좋은 때이기도 하다.
안성맞춤박물관은 소서를 주제로 시원한 여름을 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 모두 쉽게 즐길 수 있는 ‘압화 투명부채 만들기’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25일 행사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안성시 안성맞춤박물관은 지역 문화를 지키기 위해 24절기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진행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24절기를 직접 체험하며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기회이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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