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장기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농민기본소득 장기동위원회를 개최했다.
처음 구성하는 농민기본소득 장기동위원회로 위촉장을 수여하고 농민기본소득 지급대상 166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농민기본소득에 대한 농업인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이 오랜 농업현장 경험과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공정하게 심사에 임했다.
농민기본소득은 경기도에서 2021년 최초로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올해 17개 시군으로 확대됐으며 농민의 소득을 보전해 소득불평등을 완화하고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해 사회적으로 보상하기 위해 도입됐다.
본 사업은 농민 개인에게 매월 5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지원사업이다.
한흔지 장기동장은 참석한 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많은 농업인이 농민기본소득의 혜택을 받아 조금이나마 개선된 여건에서 농업에 힘쓸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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