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봉사자를 응원하고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월 ‘자원봉사 칭찬릴레이’를 진행하는 인천 서구 자원봉사센터가 150번째 주인공으로 이종분 자원봉사자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석남동에 오랜 시간 거주한 이종분 씨는 석남2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돌보면서 틈틈이 반찬 등을 나누고 필요한 것을 돌봐드리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자원봉사 칭찬릴레이는 누적 봉사 시간 등으로 평가되는 일반적 포상 방식에서 벗어나 봉사자가 봉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지역 내 숨은 봉사자들을 선정하고 있다.
임경환 센터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봉사활동이 위축돼 참여 감소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번 칭찬릴레이를 통해 봉사에 대한 자긍심 강화와 봉사 참여 분위기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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