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양문화예술재단에서 운영하는 김중업건축박물관과 한국건축가협회가 건축가 김중업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건축문화에 관한 교류를 통한 발전 도모 및 사업추진을 위해 6월 17일 오후3시 김중업건축박물관 교육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인옥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 김태원 김중업건축박물관 관장, 천의영 사단법인 한국건축가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김중업 건축가의 작품세계를 알리기 위한 기념사업, 공모전, 교류사업 추진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김중업 건축가와 관련한 전시, 교육 등 문화사업 공동주최 그 밖에 건축예술진흥을 위한 다양한 교류사업 등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인옥 대표이사는 “한국건축가협회와 함께 우리나라 1세대 건축가 김중업의 작품세계를 알리기 위한 기념사업 추진 및 각종 교류사업 등을 통해 김중업 선생의 건축가로서의 삶과 철학, 업적을 널리 알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확산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중업건축박물관은 한국 현대건축의 선구자 김중업을 전국적으로 홍보하면서 김중업을 품고 있는 안양시의 문화도시로서의 품격을 널리 알리고 안양시민의 자부심을 드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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