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육군 제5기갑여단은 지난 20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양주지역 어린이들이 나라사랑 정신을 고양하고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육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안보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안보체험행사는 옥정 소재 자연사랑어린이집 원아 70여명과 교사를 초청해 행사를 진행했다.
부대는 어린이들이 호기심 넘치고 흥미로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전차를 비롯한 전투장비 탑승과 군용물자 체험 등의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어린이들은 TV나 영화에서만 보던 전차와 장갑차, 자주포 등의 궤도장비에 대해 설명을 듣고 전시 장비 앞에서 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을 보내며 즐거워했다.
행사를 진행한 5기갑여단 전투근무지원대대장은 “코로나19로 제한되었던 초청행사를 어린이들과 함께 다시 시작하게 되어 장병들도 준비하면서부터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공감하고 함께 하는 행사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자연사랑 어린이집 허혜진 교사는 “이번 안보체험행사에 참여하며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는 모습을 보니 참 기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의 안전에 유의하며 정성스럽게 체험을 준비해주신 5기갑여단 장병들께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