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진구가 ‘도심 속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해 체력 및 심리 회복을 통한 지역주민 행복 찾기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팬데믹 이후에도 지속되는 주민들의 우울증과 체력 저하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힐링 교실’은 6월 21일부터 9월 7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화, 수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자양보건지소 명상관에서 진행된다.
마음건강 검사를 통해 우울감이 있다고 판단되는 주민을 위주로 DISC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나와 상대 알아가기 마음 치유 힐링아트 ‘켈리그라피 체험’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를 위한 명상, 요가 강좌를 진행해 지친 마음의 근력을 기를 수 있게 한다.
‘힐링요가’는 12월까지 매주 월, 금요일 10시부터 1시간 동안 자양보건지소 명상관에서 운영하며 명상과 호흡을 통해 긴장과 스트레스를 풀고 기초체력을 길러 몸과 마음을 정화한다.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운영되는 ‘청춘바로지금’과 ‘힐링스쿨’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청춘바로지금’은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10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자양보건지소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이웃과 함께하는 건강체조 등 즐거운 신체활동을 통해 만성질환 및 노년기 우울증을 예방하고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관계를 이어가며 소속감을 강화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
‘힐링스쿨’은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자양보건지소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우울감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도구를 활용해서 치매를 예방하는 등 어르신의 마음 수련과 체력 단련을 통한 우울증 등 정서적 문제의 해결에 도움을 준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건강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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