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도봉구 창동역 상점가가 5월 27일 중소벤처기업부 ‘2022년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 보급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마트상점 기술 보급’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IoT, VR, AR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여주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봉구는 연말까지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총 7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추가경정예산으로 스마트상점 기술 보급사업에 필요한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할 방침이다.
이번 선정으로 사업에 참여한 창동역 상인회 소속 약 30여 개 점포는 국비 지원 한도인 500만원 및 지방비를 통해 기준 점포당 최대 600만원을 지원받는다.
지원금은 키오스크, 태블릿 테이블 오더, 서빙 로봇, QR코드 및 앱 기반 스마트오더 기술 등의 스마트 기기 도입에 쓰인다.
한편 도봉구는 창동역 기성상업지를 활성화하고자 민관공학 합동 ‘창동 클리너스’를 운영해 2022년 5월부터 기성상업지 보행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
창동역 상점가 상인회, 서울신용보증재단, 하나은행, 덕성여대 캠퍼스타운조성단, 서울시 50플러스재단 북부캠퍼스 등이 참가한 ‘창동 클리너스’는 연간 총 6회에 걸쳐 운영된다.
제1회 창동클리너스는 덕성여자대학교 축제기간 중 덕성여자대학교 일대에서 제2회 창동클리너스는 창동역 동측 기성상업지 일대에서 환경 개선을 진행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창동역 일대가 앞으로 조성될 서울아레나, 씨드큐브창동,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서울사진미술관을 비롯한 창동 신경제중심지 사업과 연계해 도봉구의 대표상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끔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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