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도봉구 방학2동주민센터와 ‘㈜동우개발 초아봉사단’은 지난 6월 18일 지역 독거어르신 가정의 LED조명등 교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동우개발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방학2동 독거어르신 12가정을 방문해 거실과 주방에 있는 낡은 전등을 LED 조명등으로 교체 설치했다.
LED 조명등을 교체 설치한 한 어르신은 "기존 전등이 어두웠는데, 새로 설치해주고 나니 집안이 환해져서 너무 좋고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동우개발 및 협력업체 직원 200여명으로 구성된 ‘㈜동우개발 초아봉사단’은 2016년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해, 매 분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 LED조명등 교체, 연탄봉사활동, 김장나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동우개발 초아봉사단 이육행 단장은 "2016년 초아봉사단이 구성된 이래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저소득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LED조명등 교체를 통해 어르신들의 집안은 물론 마음까지도 환하게 밝혀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임춘택 방학2동장은 "어두운 주거공간에서 사시던 어르신들의 생활환경이 좋아지는 과정을 보니 뿌듯하다 바쁘신 와중에도 봉사에 동참해주신 초아봉사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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