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양주시는 오는 27일부터 7월 29일까지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여력 제고를 위해‘한시 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 가정으로 지난달 29일 기준에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10,866가구이다.
지원금액은 급여자격과 가구원수에 따라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145만원까지 경기지역화폐인 양주사랑카드로 차등 지급되며 사용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 관내 연매출 10억 미만 소상공인 업종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는 저소득층에게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원금이 신속하게 대상자에게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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