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 수수료를 조정한다고 밝혔다.
번호판제작소는 현재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에 위탁 운영 중이며 자동차관리과는 최근 수수료 원가 산출 용역을 통해 시민들이 최소한의 부담을 느낄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경기도 평균가에 맞추어 수수료 인상을 진행하게 됐다.
이는 2006년 이후 16년 만의 인상이다.
번호판 발급 수수료는 대형 번호판은 1만6천 원으로 중형 페인트식 번호판은 1만4천 원으로 중형 필름식 및 전기 번호판은 3만원으로 소형 번호판은 5천 원으로 조정됐다.
김학숙 자동차관리과장은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 업무의 공익성과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을 고려해 최소한의 인상을 결정했으며 신속한 번호판 발급과 탈부착 업무를 통한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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