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보건소는 7월부터 12월까지 고혈압·당뇨병 환자 및 예방관리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교육상담 교실을 상설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상담교실 참여자들은 사전예약을 통해 혈압·혈당, 혈중지질과 같은 만성질환 관련 검진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질환·영양·운동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모집기간은 6월 20일부터 유선전화로 선착순 접수한다.
참여자들은 이론 교육을 통해서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관리방법에 대해 배우며 혈압·혈당의 측정방법 및 밥상 차림 구성하기, 건강 스트레칭 등의 실습 교육을 비대면으로 받는다.
교육 및 상담은 7월 11일부터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예정이며 교육 종료 후 수료자에게 고혈압·당뇨병 홍보물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집 정원은 매달 각 강의당 12명 내외로 상시 모집하며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어려움에 따라 컴퓨터를 활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면교육이 어려운 시기에 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심뇌혈관 선행 질환 관리를 도울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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