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가평군은 지난 15, 16일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유아들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을 통해 지구온난화를 막는 탄소중립, 자원순환, 에너지절약 등 생활수칙들을 알려주는 환경교육 인형극 ‘지구가 뜨거워지고 있어요’ 공연을 개최했다.
공연은 가평군에서 추진하는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코로나로 인해 교육과 문화생활의 기회가 적었던 관내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아 진행됐으며 문화예술회관에서 이틀, 총 3회의 공연에 16개 어린이집의 516명의 5~7세 유아들이 관람했으며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관람을 진행한 어린이집 원장은 “원아 수가 적고 다채로운 교육을 제공하기 어려운 상황에 지역 어린이들에게 교육과 문화를 접목시킨 공연을 이끌어준 가평군청 관계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가평군은 이 외에도 학생들과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환경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환경도시 가평군을 위해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6.26, 오후 2시에는 가평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주제로 하는 “초록별 지구를 지켜라” 인형극이 개별 선착순 관람, 포토타임 포함 약 90여분의 인형극 공연이 무료로 진행되어 단체관람을 했던 유아들도 포함되지 못했던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도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