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지난 20일 양평군 은 ‘양평어린이 건강놀이터’ 예약 시스템을 도입을 위한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올해 4월부터 정식 운영 중인 ‘양평어린이 건강놀이터’는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마음껏 뛰어놀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정글짐을 비롯해 9종의 다양한 놀이 공간이 있다.
놀이터의 기존 사용 예약은 현장 접수 방식으로 운영됐으나 6월 21일부터 2주 간 매주 화요일 10시에 오픈되는 네이버 예약 시스템으로 시범 운영 예정이다.
예약일은 월요일을 제외하고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의 선택할 수 있으며 시범운영 기간 동안 발견된 문제점 및 의견수렴 등을 거쳐 7월부터 정식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하루 3회차로 운영되며 회차별 2시간씩 50명의 아이들이 이용 가능하다.
놀이터 이용은 예약시스템 시범운영 기간동안 온라인접수와 현장접수가 동시에 진행되며 시범운영 후에도 방문객을 위한 일부 현장접수는 계속 가능할 예정이다.
놀이터 이용은 만10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용요금은 지역아동 4천원, 타지역 거주 아동 8천원이며 보호자는 별도 이용료 없이 입장이 가능하다.
정동균 군수는 “양평어린이건강놀이터를 찾는 어린이들이 증가하면서 현장접수 방식에 대한 불편함이 늘고 있다”며 “온라인 예약 시스템 도입으로 장소에 상관없이 편하게 이용을 신청해 자녀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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