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지난 18일 양평군 용문어울림 광장에서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제1회 다가치 문화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공모사업의 보조사업자인 김보현이 주관한 행사로 ‘문화예술’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 없이 모두가 어울리는 장을 이뤄보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문화예술 단체‘길’의 밴드공연을 비롯해 피아노, 독창, 바이올린, 리코더 연주 등으로 구성됐으며 목걸이만들기 체험, 시집 출간 사인회, 차 나눔 행사, 회원 바자회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경기도와 양평군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은 문화적·예술적으로 소외된 장애예술인들에게 문화예술 작품의 창작과 발표 기회를 제공해 장애예술인의 고용증대 및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예술인 및 단체 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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