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관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관교愛 이웃사랑 기금 모금을 위한 아동물품 나눔 바자회’를 개최하고 저소득 취약계층에 선풍기를 전달했다.
어린이집에서 후원받은 아동 도서·장난감·식기류 등을 나눔 바자회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관교동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더불어 협의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특화사업 ‘시원하고 따뜻한 계절나기 지원 사업’을 통해 구입한 선풍기를 저소득 가정 10가구에 직접 방문해 안부 확인과 함께 전달했다.
김영자 관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바자회를 통해 자원 선순환과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매년 무더위에 힘들게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선풍기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