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서구가 위탁하고 대한영양사협회가 운영하는 서구 검단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급식소 25곳 어린이 625명을 대상으로 지난 15~16일 건강한 식생활 습관 확립을 위한 어린이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
센터는 어린이 급식소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된 이번 ‘뽀드득 세균 대왕 저리가’ 뮤지컬에서 올바른 손 씻기, 당과 나트륨의 위해성 등의 내용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동요와 율동으로 아이들과 교감하며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한 어린이집 교사는 “코로나 거리두기 완화로 오랜만에 대면 교육이 이뤄져 아이들의 흥미와 집중도가 높았다”며 “자주 이런 공연이 준비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유아기는 평생의 식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로 이번 뮤지컬을 통해 어린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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