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서구 가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으로 폭염에 취약한 계층 20명에게 세대당 10만원 씩 냉방비용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가정1동은 “다가온 여름 냉방비용을 걱정하는 계층에게 부담을 덜고자 전기요금을 지원한다”며 “지원 대상은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노인, 장애인 등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가정1동 협의체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7월에는 삼계탕 나눔 사업 등을 실시해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을 돌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광숙 위원장은 “이번 냉방비 지원을 통해 다가오는 여름 더위에 이웃들이 걱정없이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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