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용인시는 21일 용인지역 이마트와 함께하는 ‘희망나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층 264가구에 폭염 대비 여름용품을 지원했다.
시는 이날 용인기흥노인복지관의 기흥무한돌봄네트워크팀과 함께 써큘레이터, 대자리, 멀티탭 264세트를 전달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2200만원 상당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여름이 빨리 찾아온 만큼 취약계층에 더 큰 고통이 될 수 있다”며 “여름용품 지원으로 저소득층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와 용인지역 이마트 7개점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협약을 맺고 관내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희망나눔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마트 7개점은 지난해까지 총 11억7천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난 4월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여름용품을 포함해 연말까지 2억4300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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