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양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활력 제고를 위해 6월 21일 창업지원센터에서 일본지역 바이어와 비대면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2020년 포스트코로나 이후 경기도 최초로 온라인 화상상담회를 시작해 올해로 4회차인 이번 상담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해외시장 진출과 판로개척⋅바이어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들을 지원해 기업이 실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이번 4회차 온라인 수출 화상상담회는 총 10개의 관내 중소 기업들을 발굴⋅참가 지원을 통해 안양의 미래를 대표할 수 있는 기업을 육성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일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세계한인무역협회 도쿄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현지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총 56건, 479만달러의 수출상담을 했고 그중 164만달러의 계약이 추진 진행 되고 있으며 당일 현장에서 3건, 30만달러의 계약이 이루어지는 성과를 달성했다.
앞으로 일본의 주요 소비층인 단케이세대와 1인 가구 젊은 세대층을 대상으로 홍보마케팅 전략을 수립 기업들의 일본시장 진출 교두보를 구축하고 행사종료 후에도 후속상담과 사후관리를 밀착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대호시장은 상담회장을 방문해 참가기업과 바이어들을 격려하면서 “3년간의 긴 코로나19 방역 기간으로 인해 해외시장 직접 진출이 제한됐지만 온라인이라는 환경이 새로운 진출 기회가 되고 있다”며 “이런 추세에 발맞추어 해외시장 진출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을 통해 더욱 확대 되길바란다.
우리시는 지속적으로 온⋅오프라인 사업을 추진해 관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사업 지원을 통해 안양시를 대표할 수 있는 우수 중소기업들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