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진구가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사랑의 밑반찬 만들어드리기’ 행사를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실시한다.
‘사랑의 밑반찬 만들어드리기’ 행사는 관내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 206명과 동 부녀회 추천을 받은 ‘멘토 어르신’ 및 부녀회 결연시설 ‘작은 예수의 집’ 44명을 위해 준비됐다.
구는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과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취약계층이 위로와 함께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밑반찬 꾸러미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얼갈이 열무김치 쇠고기 달걀장조림 깻잎장아찌 등의 음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 수제 비누까지 함께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이 심했던 지난 해에도 꾸준히 운영되어왔던 광진구의 대표행사이다.
21일부터 22일 이틀에 걸쳐 부녀회원들이 조리한 밑반찬은 22일 오후 동별로 배부된다.
각 동 주민센터에서는 배부된 밑반찬 꾸러미를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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