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수원시가 오는 7월 15일까지 관내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1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한다.
통계청이 주관하는 이번 조사에서는 광업·제조업 부문의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한다.
조사 결과는 각종 경제정책 수립, 관련 산업 연구·분석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 대상은 2021년에 1개월 이상 조업 실적이 있고 12월 말 기준으로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국내 사업체다.
수원시는 장안구 46개, 권선구 294개, 팔달구 19개, 영통구 210개 등 총 569개 업체가 있다.
조사 요원 10명이 2021년 기준 조직 형태 종사자 수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수입액 등을 조사한다.
수원시는 자체 실사지도계획을 수립해 실사지도반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면 조사를 기본으로 하면서 인터넷·팩스·전자우편 등을 활용한 비대면조사도 적극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터넷 조사를 희망하는 사업체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안내받아 7월 8일까지 경제통계 통합조사 홈페이지에 조사항목에 대한 답변을 입력하면 된다.
수원시는 원활한 조사를 위한 통계상황실을 운영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조사 결과가 각종 경제정책을 수립하고 관련 산업을 연구·분석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인 만큼 산업체들이 조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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