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 가람도서관은 오는 7월 9일 가람도서관 문화강연실에서 ‘아는 만큼 도움 되는 청소년 노동인권’을 주제로 청소년 시민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이 노동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 청소년 노동교육이 필요하지만, 현재 청소년 노동교육은 주로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파주시 가람도서관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관내 중·고등학생 나이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부당고용 알바의 중대 유형 근로기준법 중 청소년아르바이트에 해당되는 법적 지식 역할극 및 실제 피해 사례 발표 등으로 권리 구제 방법과 노동인권보호 실천에 대해 전달하는 참여형 강의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15명으로 6월 22일부터 파주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가람도서관 블로그 또는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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