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포일상담실에서 기획한 가족심리검사 컨설팅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의왕시에 거주하는 총 25가족이 참여한 이번 가족심리검사 컨설팅은 U&I학습유형검사과 U&I성격유형검사를 통해 개인별 성격특성과 기본욕구 등을 알아보고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증진하기 위한 ‘가족친화 프로젝트’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가족들의 성향을 파악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고 부모로써 아이들에게 어떻게 대해줘야 할지를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 “아이가 학습할 때 무엇을 힘들어하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선생님이 저를 잘 파악하고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등의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또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프로그램 마감 후에도 지속적인 참여문의가 있어 2023년도에는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다른 심리검사를 활용해 가족관계 증진 및 청소년 학습전략 컨설팅 등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순 센터장은 “가족심리검사 컨설팅은 많은 고민과 논의를 통해 포일상담실에서 처음 시도하는 사업이었던 만큼 의왕시 청소년 가족들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필요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더 가까운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