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5월 9일부터 6월 17일까지 시행했던 코로나19 ‘소상공인 부천시 방역지원금’ 사업에 대해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미신청업체를 대상으로 추가 접수를 실시한다.
추가접수 기간은 6월 20일부터 6월 26일까지로 부천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만 진행되며 신청하는 업체는 시 관련부서의 대상여부 확인 및 심사를 거쳐 업체당 1백만원의 지원금을 지급받게 된다.
이번 추가접수는 당초 접수기간 내 미신청한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추가공고일 기준 부천시 관내 사업장이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국세청에 사업자 등록이 되어있는 매출액 및 상시근로자 기준 소기업 · 소상공인으로 사업자등록증상 개업일이 2021.12.31.일 이전으로 신청일 현재 휴폐업 상태가 아니고 집합금지 또는 영업제한 업종, 2021년 기준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인정되는 사업체 등으로 약 5만여 개소가 대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이번 지원대상에는 도박·사행성 업종, 병원·약국 등 전문직종, 금융보험업,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체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소상공인 부천시 방역지원금은 당초 접수 기간 동안 관내 소상공인 45,827개소가 접수를 했으며 이중 신속지급으로 35,575개소에 각 일백만원씩 지급됐고 약 1만여 개소는 매출감소여부 등 확인심사를 거쳐 7월경 지급이 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아직까지 신청하지 못한 지역 내 소상공인이 있다면 이번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추가접수 기회를 놓치지 말아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