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김포시보건소북부보건과는 일상 회복이 재개됨에 따라 6월 20일 ‘안 아파’ 재활운동 교실 개강식을 가졌다이번 ‘안 아파’ 재활운동 교실 운영은 6월 20일부터 11월16일까지 5개월 과정으로 주2회 운영되며 재활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출석률 70%를 약속하고 등록을 한 20여명의 참가자가 모였다.
연세가 많으신 분들이기에 혈압, 당뇨를 앓고 있는 분들이 많고 무릎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사람, 만성통증 질환자, 파킨슨 병, 우울증, 허리 변형으로 요통을 앓고 있는 사람 등 여러 증상과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이 프로그램에 많은 기대를 갖고 참여 했다.
사전에 혈압·당뇨, 콜레스테롤, 체성분 측정과 기초체력측정을 했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별 건강관리카드를 작성하고 관리수첩을 배부했다.
또한 이를 근거로 질환별 신체능력 별 맞춤형 운동을 처방했다.
개강식에서는 척추 스트레칭 및 하체근력강화 운동의 자세를 배우고 왜 노년에 이 운동을 해야하는지 근거를 배움으로써 동기 부여를 받았다.
북부보건과장은 “어르신들이 재밌고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면서 운동 효과가 있는 꼭 필요한 동작으로 구성된 체조법을 보급하고 혈압, 혈당, 체성분 측정, 기초체력 측정 등을 통해 맞춤형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의 건강기능 개선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