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는 오는 25일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평공원 소나무 광장에서 부평문화예술인협회 주관으로 ‘2022년 부평 예술제’를 진행한다.
이번 예술제는 장기간 코로나로 지친 구민들을 위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예술, 치유가 되다’를 주제로 진행한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부평예술제는 문화예술의 발전과 구민의 정서함양을 위해 매해 개최하고 있는 부평구 문화예술인들의 예술축제이다.
행사의 주관을 맡은 부평구문화예술인협회는 1995년에 창립해 미술·서예·사진 전시분과와 국악·음악·무용 공연분과 등 총 6개 분과로 구성돼 약 3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부평의 대표 예술단체이다.
예술제 당일 부평공원에서는 전시분과 미술·서예·사진 등의 작품 관람이 가능하고 축제장을 찾는 구민들을 위해 염색 그리기, 캘리그라피, 전통혼례 의상을 입고 사진촬영 등 다채로운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오후 3시부터는 공연분과에서 ‘예술, 치유가 되다’라는 테마로 국악, 무용, 음악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역 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대상으로 ‘제1회 푸른 부평 어린이 그리기 대회’도 진행한다.
신영자 부평구문화예술인협회 회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예술제를 진행해 아쉬움이 컸는데 올해 축제는 부평공원에서 구민들과 함께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예술인들과 구민이 함께 하는 풍성한 축제가 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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