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동구 송현3동은 주민자치회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디지털 취약계층 키오스크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키오스크를 통한 비대면 주문방식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한 것으로 1기, 2기로 나누어 8월 초까지 총 20명의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1:1 체험교육으로 진행하며 키오스크뿐 아니라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를 활용해 교육을 진행해 어르신들이 낯선 키오스크에 좀 더 쉽게 친숙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활용되는 키오스크는 주민등록 등본 등 민원서류 발급, 커피 등 주문 및 결제, 병원 진료 접수 및 수납하기 등 총 9개의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어, 어르신들이 실제 생활 속에서 접하는 다양한 분야의 키오스크 체험이 가능하다.
조항관 송현3동장은 “키오스크 활용 교육은 2021년에 주민자치회에서 직접 발굴해 추진하게 된 사업으로 관내 어르신들이 키오스크에 조금이라도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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