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그림책을 매개로 동아시아시민교육이 담고 있는 주요 내용을 접하고 하브루타를 통해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도록 도와주는 ‘5인천’과 함께 하는 그림책 하브루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5인천’과 함께 하는 그림책 하브루타’ 프로그램은 마을교육활동가들이 참여해 문제해결, 다양성존중, 환경, 사회문제, 평화 등 동아시아시민교육이 주요 내용체계를 담고 있는 그림책을 선별해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급에서 원하는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하브루타 기법을 적용해 진행된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삶과 밀접한 주제를 담은 그림책을 통해 동아시아시민교육이 함유하는 가치들에 대해 자연스럽게 접해보고 질문과 대화를 통해 스스로 답을 찾아가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현장의 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서부만의 특색을 살린 ‘5인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