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양시 일산동구는 우기를 앞두고 관내 민간 건축공사현장 46곳을 안전 점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우기를 맞이해 건설공사장 흙막이, 사면, 옹벽·석축 등에서 시설물 붕괴와 전도, 낙석으로 인한 인명사고와 재산피해를 예방하고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증가한 집중호우와 태풍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에 일산동구는 건축공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점검계획을 수립해 이달 20일부터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대상은 3층 이상의 신축허가를 득하고 현재 건축공사를 진행 중인 현장 46개소이다.
해당 현장의 감리자는 안전관리 계획 등 일반사항을 포함해, 기초 지반 및 절토부, 굴착사면, 옹벽, 석축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필요할 경우 합동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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