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관내 약산마을경로당에서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치매조기검진’을 했다고 밝혔다.
건강마을 만들기는 중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지난 5월에 1차 프로젝트로 약산마을경로당에 건강담은 벽화그리기를 실시했고 이번 2차 프로젝트는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협업해 약산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심신이 약해져 있는 약산마을 어르신 20여명에게 치매예방검사 및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치매의심군에 해당하는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의 집중관리를 받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약산마을경로당 회장은“이렇게 직접 찾아와 치매예방검사를 해주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며 “코로나로 외부활동이 어려워 건강이 많이 걱정됐는데 검사를 받고나니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남기준 중산2동장은 “관내 건강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가 치매예방·관리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